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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2'·'흑백요리사'…K콘텐츠가 넷플릭스 먹여살렸다

입력 2025-02-27 08:53   수정 2025-02-27 08:54


넷플릭스는 한국 콘텐츠가 2023년부터 연속으로 비영어권 콘텐츠 중 시청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난해 하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를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넷플릭스 총 시청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약 940억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 콘텐츠는 시리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먼저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연말을 단 6일 앞두고 공개되었음에도 약 8700만 시청 수를 올려 하반기 가장 많이 본 시리즈에 등극했다. 시청 수는 총 시청 시간을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이다.

'오징어 게임' 외에 '무도실무관'(4000만), '전,란'(2400만), '크로스'(2300만) 등 다양한 소재의 영화는 물론, '엄마친구아들'(2000만),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1700만) 등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다.

넷플릭스는 또 한국에 더해 일본, 프랑스, 콜롬비아, 브라질 등 비영어권 콘텐츠가 전체 시청 수의 3분의 1을 차지한 것에 의미를 두면서 이런 결과는 각국 현지 창작자들의 역량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철학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장르와 소재에 있어 끊임없이 새로움에 도전하며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K 콘텐츠 경쟁력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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