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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자란 차준환 후계자…서민규,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 눈앞

입력 2025-02-27 11:36   수정 2025-02-27 11:40



‘피겨 프린스’ 차준환(24)의 후계자 서민규(17·경신고)가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서민규는 27일 헝가리 데브레첸의 푀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90점, 예술점수(PCS) 39.78점, 총점 86.68점으로 전체 41명 중 1위에 올랐다. 일본의 나카타 리오가 86.04점으로 서민규의 뒤를 바짝 쫓았고,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82.88점)가 3위다.

한국 남자 피겨는 그동안 불모지에 가까웠다. ‘피겨 여왕’ 김연아 은퇴 후에도 최다빈, 김예림, 유영, 이해인, 김채연 등 수많은 ‘연아 키즈’들이 쏟아진 여자 싱글과 달리,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의 독주 체제가 10년 가까이 이어졌다.

그랬던 남자 싱글에 서민규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2023년 9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차준환 이후 7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서민규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선 김연아 이후 18년 만이자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도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서민규는 기존 개인 최고 기록(80.58점)을 크게 뛰어넘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었고,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추가 점수를 챙겼다. 서민규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과제에서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성공하면서도 스핀과 스텝을 모두 최고 난이도(레벨 4)로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완성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민규는 다음달 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서민규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 달성의 주인공이 된다.

함께 출전한 최하빈(16·솔샘중)은 TES 43.35점·PCS 33.87점 등 총점 77.22점으로 6위, 이재근(18·수리고)은 TES 39.70점·PCS 34.54점을 얻어 총점 74.24점으로 9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개인 쇼트 최고 기록이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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