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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조' 운영사 슬링, 지난해 매출 전년 대비 5배 상승

입력 2025-02-27 13:49   수정 2025-02-27 13:53

에듀테크 기업인 슬링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440%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만 180%에 달한다.


2021년 3월 창업한 슬링은 중·고교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학교·학원·선생님용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등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대표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는 지난해에만 신규 이용자 40만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 전까지 유치한 이용자 수보다 더 많다.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75만건, 문제풀이 수 1억건을 돌파하면서 주요 앱스토어 교육 앱 인기 차트 1위, 매출 1위 등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오르조 핵심 이용자인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오르조로 수능·내신을 대비하려는 중학생(예비 고1 포함) 이용자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게 매출 급증 이유”라고 설명했다.

오르조 클래스 사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북일고와의 재계약은 물론 충북과학고, 숭실고 등 전국 약 30여곳 이상의 고등학교와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영향으로 기업 대 기업 간 거래(B2B), 기업 대 공공기관(B2G) 매출도 크게 늘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슬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시장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월 공무원 시험 준비 수험생을 위한 기출문제 서비스인 ‘오르조 공무원’으로 공무원 시험 시장에 진출했고 상반기 글로벌 시험 시장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지난해 오르조만의 편리하고 개인화된 학습 경험과 오르조 AI 코치 등을 통해 학습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탄력을 받았다”며 “올해 국내외 시험 확장과 더불어 AI 학습 기능을 고도해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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