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27일 17:4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우진산전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BB+에서 BB로 하향 조정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우진산전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낮추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진산전은 철도차량, 버스 제조·개조 및 전장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회사의 영업실적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진산전은 2022년에 서울교통공사 5·7호선 납품 관련 지체상금(657억원)을 매출에서 차감하면서 15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2023년에는 철도차량 매출 확대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26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전기버스 부문의 경쟁 심화와 적자 발생 등을 고려할 때 영업실적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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