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회사 매출 200억원 규모로, 영업이익률 15% 이상의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금성자산도 50억원 이상 보유해 안정적인 회사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30여년의 긴 업력을 바탕으로 주요 고객 및 시장에서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온라인 유통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B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B사는 2015년 설립 이후 가전제품 4개, 화장품 1개 등 총 5개의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장해왔다. 검색엔진 최적화(SEO), 바이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매각을 주관한 브릿지코드의 김대업 파트너는 “검증된 자체 브랜드와 탄탄한 온라인 유통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산업자재 유통업체 C사도 인수자를 찾고 있다. C사는 50년간 해당 사업을 영위하며 견고한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건설사와 제조업체 등 우량 거래처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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