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은 경기도 부천시와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부천시에 어린이 도서 1만390권을 기증한다고 28일 밝혔다.웅진씽크빅은 유아용 도서 4765권과 초등용 도서 5625권을 문학과 수리,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영역별로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전달받은 책을 시에서 운영하는 시립도서관 14곳과 작은도서관 15곳에 배부한다. 지역 어린이들이 원활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독서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부천시 어린이들에게 조금 더 쾌적한 독서환경을 지원할 기회가 생겨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독서권을 보장하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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