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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핵항모 칼빈슨함 부산 입항…北 위협 맞선 '확장억제' 과시

입력 2025-03-02 15:20   수정 2025-03-02 15: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미 해군의 항공모함이 한국에 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순양함 프린스턴, 이지스구축함 스터렛은 이날 오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 항공모함의 한국 입항은 작년 6월 루즈벨트함 이후 8개월여만이다. 앞서 칼빈슨함은 2023년 11월에도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칼빈슨함의 이번 한국 입항에 대해 해군은 "최근 미국 정부가 재확인한 항구적이고 철통같은 확장억제 공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지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 한미동맹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현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빈슨함은 부산 해군작전기지를 떠나면서 한반도 근해에서 이달중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한미일 해상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982년에 취역한 칼빈슨함은 미국의 세번째 니미츠급 항공모함으로 길이 333m, 폭 77m, 비행갑판 76.4m 규모로 2기의 원자로로 운행한다. F-35C 스텔스 전투기,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C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MH-60S 시호크 해상작전헬기 등 80여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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