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해서 엄마, 아빠처럼 훌륭한 어른이 돼줘요. 파이팅!”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국민은행 직원 자녀들에게 이환주 국민은행장의 편지와 선물이 전달됐다. 직원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부모인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였다.
2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행장은 내용을 직접 쓴 편지와 학용품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최근 전했다. 이 행장은 편지에서 자신을 “엄마, 아빠와 함께 일하는 ‘이환주 아저씨’”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면 즐겁고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이 될 것”이라고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선물 상자에는 전동 연필깎이 등 어린이에게 필요한 학용품이 담겼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은 자녀들이 기뻐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전달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해 왔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심과 실천은 직원 가족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한다는 게 이 행장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은행 본점 내 KB 여의도 어린이집을 찾아 어린이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선물을 전달(사진)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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