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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13만대 판매…2월 사상 최대

입력 2025-03-02 17:58   수정 2025-03-03 00:29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에서 13만 대를 판매해 2월 기준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현대차·기아의 미국 월별 판매대수 신기록 행진은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카·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잘 팔린 덕분이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5.5% 늘어난 13만88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역대 2월 기준 최대 판매량이다. 현대차는 전년보다 4.1% 늘어난 6만7578대를 팔았다.

하이브리드카 판매량이 전년보다 57% 확대되며 신기록 행진을 이끌었다. 전기차 판매량도 같은 기간 35% 늘었다. 모델별로 보면 싼타페 하이브리드 판매가 전년보다 194% 급증했고,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는 각각 22%와 12% 늘었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싼은 전년보다 2% 늘어난 1만6317대 팔렸다. 제네시스 판매량(5546대)도 20% 증가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은 “강력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한층 더 늘리고 고객 기대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아 미국법인도 2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아는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6만3303대를 팔며 월별 미국 판매대수 신기록 행진을 5개월로 늘렸다. 스포티지(1만3072대)와 K4(K3 포함 1만1669대)가 밀고 끌었다. 카니발과 텔루라이드 판매량이 전년보다 각각 44.4%와 12.8% 늘어나는 등 기아 레저용차량(RV)의 인기는 여전했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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