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기업 직접금융조달 30% 늘었다…LG CNS 상장·회사채 연초 효과

입력 2025-03-03 16:02   수정 2025-03-03 16:03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지난해 12월보다 30% 가까이 증가했다. LG CNS 상장과 회사채 시장의 연초 효과 영향이 컸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1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24조299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315억원(28.5%) 늘었다.

주식 발행 규모는 7394억원으로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52.0% 증가했다. LG CNS 등 기업공개(IPO)를 통한 조달(7289억원)이 대부분이었다. 유상증자는 대규모 거래 부재로 전월 대비 96.4% 줄어든 105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 규모는 23조2905억원으로 전월 대비 27.9% 증가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연초에 기관들의 자금 집행이 시작되면서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 규모가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8조401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39.0% 증가했다. 매년 초에 발행된 회사채의 만기가 연초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발행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연초 회사채 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신용등급이 ‘A등급’ 및 ‘BBB등급’ 이하 회사채의 발행도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졌다.

금융채는 13조825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2.4% 감소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는 1조64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9% 늘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액은 127조2318억원으로 전월 대비 3.4% 증가했다. CP 발행금액은 43조99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4.3% 증가했고 단기사채는 83조2388억원으로 같은 기간 10.1% 감소했다. CP와 단기사채 잔액은 각각 213조7241억원, 70조7000억원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