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은 물론 관세 감면 혜택도 받는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나이가이트랜스라인)를 뒀다. 2015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은산해운항공과 합작으로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를 설립했다. 2019년엔 부산항 신항 북컨배후단지에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를 세우고 500만달러를 투자해 저온 창고를 운영 중이다.
조세 감면이 적용된 부분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네 번째 투자다. 앞으로 웅동배후단지에 있는 기존 물류·제조기업을 인수해 5만6846㎡ 부지에 연면적 3만5294㎡ 규모의 신규 냉동 물류센터를 증축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54년까지 약 747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76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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