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GM은 지난달 전년 대비 29.5% 증가한 총 3만965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줄어든 내수 판매량을 수출이 만회했다.
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25.4% 감소한 1482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량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20대를 기록했다.
다만 해외 판매는 전년 대비 33.3% 늘어난 3만8173대를 기록했다.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6114대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2059대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핵심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달에는 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혜택이 마련된 만큼 최적의 차량 구매 기회로 삼아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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