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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만 잘 팔린 게 아니네…해외서 인기 폭발한 車 뭐길래

입력 2025-03-04 17:07   수정 2025-03-04 17:22


지난달 국내 완성차 회사 5곳의 국내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현대차, 기아, 한국GM은 판매가 늘어난 반면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는 감소해 업체별로 희비가 갈렸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들 5개사의 국내외 판매량은 63만399대로 전년 동기(60만5469대) 대비 4.1% 늘었다. 전월(59만3385대)와 비교해서도 6.2% 증가했다. 판매량은 현대차가 32만233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아(25만3850대) 한국GM(3만9655대) KGM(8456대) 르노코리아(6099대) 순이다.

현대차는 내수 판매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기 대비 20.1% 늘어난 5만7216대를 팔았다. 수출은 26만7940대에서 26만5123대로 1.1% 줄었다.

기아는 내수 판매와 수출이 고르게 늘었다. 국내에서 전년 동기 보다 4.5% 늘어난 4만6003대를 팔았고 해외에서 4.4% 많은 20만7462대를 판매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628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쏘렌토가 2만4173대, 셀토스 2만4040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GM은 국내 판매는 148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5.4% 감소한 반면, 수출은 33.3% 증가한 3만8173대를 기록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판매가 1만6278대에서 2만6114대로 60.4% 급증한 것이 수출을 리드했다.

르노코리아는 내수 판매가 지난해 2월보다 170.1% 급증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이 76% 쪼그라들었다. 국내 판매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콜레오스가 4106대 팔려 실적을 견인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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