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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벗어나야" 베테랑 선원도 '경고'…격자무늬 파도의 정체

입력 2025-03-04 18:59   수정 2025-03-04 19:10


숙련된 선원들도 보는 순간 두려워한다는 기이한 바다 현상이 화제다.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에는 튀르키예의 에게해에서 촬영된 바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누군가를 자를 대고 그린 듯 파도가 네모 모양으로 펼쳐진 모습이다.

게시자는 해당 영상에 대해 "이것은 바다에서 가장 위험한 파도 중 하나인 사각파다"라며 "격자파로도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을 본다면 즉시 물에서 나와야 한다. 드물지만 강력한 급류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러한 사각파는 서로 다른 방향과 속도로 이동하던 두 파도가 부딪혀 생기는 현상이다. 두 파도가 만나면서 표면에 체커보드 형태의 격자무늬가 나타난다.

일단 이런 파도 패턴이 발생하면 높이가 최대 3m에 달하는 강력한 파도가 생성돼 배들을 한순간에 바닷속으로 끌고 들어갈 수 있다.

사각파로 인해 많은 배들이 침몰했으며, 선원들 사이에서는 보는 즉시 피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한 하와이 주민은 "하와이에서 자라면서 우리는 항상 '사각형 파도'를 조심하라고 배웠다"며 "격자 모양의 파도는 사람을 수백 피트나 앞뒤로 잡아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사각파가 예측할 수 없는 강력한 해류를 만들어내 수영객을 해안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까지 끌고 갈 수 있다면서 바다에서 사각파도를 만날 경우 얕은 곳에 머무르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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