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지속가능경영 부문 사장 정무경·사진)이 ‘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술과 수익을 꾸준히 사회에 환원하려는 노력에다 실제 기부 금액도 높아 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려아연은 연간 60만톤(t) 이상의 아연 등 매년 10여종의 비철금속 120만톤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제련기업이다. 이들 회사는 성장을 이루기까지 개발한 기술과 회사 수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창사 이래 매년 영업이익의 1%가량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약 840억원에 달한다. 2022년 말 사랑의열매를 통한 누적 기부액이 300억원을 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3백억원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받기도 했다. 고려아연이 연간 후원하는 기관 및 단체들만 해도 100여 곳에 달한다.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후원처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한다.고려아연은 “더 나아가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은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ESG 경영의 가치에 부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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