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90.88
2.20%)
코스닥
932.59
(12.92
1.40%)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건설사 해외 진출을 삼성이?…수출길 열고 사업 확장 '속도'

입력 2025-03-05 11:00  

삼성전자가 해외건설협회와 협력해 국내 건설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프로' 등 인공지능(AI) 기업간거래(B2B)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5일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건설기업의 수주경쟁력 강화 및 삼성전자 해외 B2B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석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과 한만희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싱스 프로'와 해외건설협회의 '융복합 K-시티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건설사들이 160여개국에 해외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시설부터 오피스 빌딩·상업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공간 통합 관리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AI B2B 솔루션이다.

'융복합 K-시티 플랫폼'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도시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로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해외건설협회는 △해외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삼성전자 글로벌 B2B 통합쇼룸 방문을 통한 수주 지원 △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적용 인증마크 부여 등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삼성전자의 AI 솔루션을 비롯한 글로벌 B2B 사업 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은 "해외사업은 국내 건설 회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에게 가능성과 사업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와의 협력과 '융복합 K-시티 플랫폼'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