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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카트서 내리던 트럼프…'건강 이상설' 불러온 이 장면

입력 2025-03-05 10:53   수정 2025-03-05 1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절뚝이며 부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따라다녔던 건강 이상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조경회사 ‘Aleman’s Brothers LLC’는 트럼프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영상을 공유했다. 이 회사는 트럼프의 마러라고 리조트 부지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 속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카트에서 내리면서 다리를 부자연스럽게 절뚝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왼발로 땅을 디딘 후 오른쪽 다리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는 눈에 띄게 구부러져 있었고, 이후에도 오른쪽 다리를 끌면서 걸었다.

누리꾼들은 트럼프 대통령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이는 대통령 건강 이상설로 번졌다. 회사는 다급하게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다른 SNS로 퍼진 뒤였다.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부자연스럽게 걸었던 장면도 회자되고 있다.

2020년 7월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연구소에 방문했다가 오른쪽 다리를 끄는 모습이 포착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 대통령 선거 유세 중에도 다리를 끌며 연단에서 내려오는 모습이 공개됐고, 지난달 소방관들에게 피자를 전달하면서도 다리를 끌면서 걷는 것처럼 보였다.


전문가들은 근육 약화부터 신경근 퇴행성 질환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제기했다. 영국 부상 재활 전문가 아룬 그레이는 데일리 메일에 "트럼프 걸음걸이에 미묘한 좌우 흔들림이 있다"며 "장시간 회의 참석 등 트럼프의 생활 방식을 고려할 때 근육 약화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무릎이 안쪽으로 휘어지는 외반슬 증상이 나타났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노화 전문가 베로니카 마투티테 박사는 "노화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이 '척추관 협착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노령층에 흔히 발생하는 이 질환은 척추 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다리 힘이 빠지고 걷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트럼프 측은 건강 이상설에 강하게 반발했다. 스티븐 청 백악관 공보국장은 "정신이 나갔고 도덕적으로 파산한 진보주의자들은 이제 수치심이 없기 때문에 완전한 허위 사실과 날조된 거짓말에 의존한다"며 "그들은 트럼프 망상증으로 인해 뇌가 썩어가는 고통 속에서 하루를 보낸다"고 수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2023년 11월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에서 주치의는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뛰어나고 인지력 등 정신 건강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를 뒷받침할 자세한 내용은 담겨있지 않았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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