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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에너지, 폐기물 처리 원스탑 솔루션 갖춰

입력 2025-03-05 16:55   수정 2025-03-06 10:43

폐기물 처리업체 천일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폐기물 처리 원스탑 솔루션을 갖췄다.

천일에너지는 폐기물의 수집·운반부터 집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Bio-SRF) 제조, 열 에너지원(화석연료 대체재, 스팀) 생산 등 폐기물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에너지로 전환되기까지 전 과정의 인허가를 모두 획득하며 국내 유일 폐기물 원스탑 처리 기업으로 발돋움했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천일에너지는 폐기물 원스톱 처리 서비스(폐기물 수집·운반 ? 집하 ? 처리 ? 재자원화)를 구축하여 '쓰레기의 에너지 전환' 전 과정에 대해 인허가를 획득했으며 총 23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폐기물 수집·운반 분야에서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대문구, 강동구, 인천광역시 연수구와 서구 등 6곳에서 대형생활폐기물을, 서울 마포구에서 생활폐기물을 수집하고 운반하는 사업을 갖췄다.

생활 쓰레기보다 규모가 큰 사업장이나 공사장에서 나오는 건설폐기물, 공사장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의 경우에는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수집운반업과 임시보관장소가 필요하다. 천일에너지는 서울 및 경기 등 수도권에 7개의 폐기물 임시보관장소와 사업장 및 공사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지구하다를 보유하여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한 곳에 모인 쓰레기는 분류작업을 거쳐 에너지로 전환되기 위한 핵심 과정을 거친다. 가정이나 공사장에서 나온 플라스틱은 따로 분류해 재활용을 위한 중간제품으로 만드는데 천일에너지는 강원도 원주시와 충청북도 충주시에 폐합성수지 중간처리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다.

폐가구 등 폐목재는 열 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재활용된다. 우드칩은 재사용하지 못하는 목재를 연소하기 쉬운 100mm 미만의 크기로 파쇄한 것을 말한다. 천일에너지는 평택과 용인, 고양, 강릉 등에 10개의 우드칩 제조 설비가 있으며 일 1700톤의 우드칩을 생산하여 300톤은 스팀제조 공정에 사용하고, 1400톤은 열병합발전소에 화석연료 대체재로 납품하고 있다. 이는 천일에너지가 전국 최대 규모의 저장시설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이사는 "폐기물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재자원화되는 전 과정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모두 구축한 국내 유일 친환경 기업"으로 "쓰레기가 친환경 연료로 전환되어 탄소절감 등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자원순환형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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