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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메모리 경쟁력 '올인'…전사 역량 결집

입력 2025-03-06 15:20   수정 2025-03-06 15:21


SK하이닉스가 CMOS 이미지센서(CIS) 사업부문 역량을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는 6일 CIS 사업부문 구성원 소통행사에서 글로벌 AI 중심 기업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해당 사업부문의 역량을 AI 메모리 분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날 "CIS 사업부문은 2007년에 출범한 이후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바일 시장에 진입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여기서 우리는 메모리만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로직 반도체 기술과 맞춤 비즈니스 역량을 얻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근 AI 시대가 도래하며 회사는 AI 메모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현재는 AI 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전환기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IS 사업부문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은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꼭 필요한 만큼 전사의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결정으로 회사의 AI 메모리 경쟁력을 한단계 성장시켜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주주가치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는 전환 과정에서 기존 CIS 소속 구성원들이 새로운 조직으로 이동한 이후에도 전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원팀 마인드' 차원에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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