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연다. 이 영화제는 국내 유일한 국제 산악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울주군은 올해 10주년을 맞는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세계적 산악영화제로의 도약을 위해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개·폐막식은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진행된다.
10주년을 기념해 가칭 ‘별들의 귀환’이라는 특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역대 산악문화상 수상자들이 직접 영화제에 참석하거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경쟁 부문 역대 수상작 상영과 감독 초청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특별 주빈국으로는 네팔을 선정했다. 영화제는 예년과 같이 영화 상영, 공연·행사, 부대행사, 상시 사업으로 진행된다.
영화 부문에서는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엄선된 장·단편 작품을 선보이며, 공연과 행사 부문에서는 개·폐막 공연과 함께 영화 주제와 연계된 대중 가수 및 지역 예술가 공연을 마련한다. 부대행사로는 산악문화상 수상자 전시전, 산악·영화인 토크 행사, 체험행사 등이 준비된다.
지난해 영화제(사진)에서는 28개국 영화 97편이 상영됐으며, 행사 기간 5만2600명이 방문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독창성을 널리 국내외에 알리고 영화인과 관객의 교류를 증진해 세계적인 산악영화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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