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2.37
(1.31
0.03%)
코스닥
944.06
(3.33
0.35%)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11억짜리 다이아 귀걸이 삼킨 강도…"배출 기다려야" 난감

입력 2025-03-07 17:47   수정 2025-03-07 17:56


미국의 한 명품 매장에서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훔친 남성이 체포 과정에서 귀걸이를 삼켜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용의자의 몸에서 77만 달러(한화 약 11억원) 상당의 보석이 대변을 통해 배출되기를 기다려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용의자 A씨(남·32)는 올랜도 명품 매장에서 이 같은 강도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올랜도의 한 티파니앤코 매장에서 올랜도 매직 농구팀 선수의 의뢰를 받아 다이아몬드 귀걸이와 반지를 구매하려 한다고 속였다. 매장 직원은 그를 VIP룸으로 안내해 보석을 직접 보게 했다.

보석을 본 A씨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귀걸이와 반지를 움켜쥐고 도주를 시도했다.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한 직원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직원은 A씨의 손에서 58만7000달러(약 8억47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떨어뜨리는 데 성공했지만 77만 달러(약 11억원)짜리 귀걸이는 그대로 사라지게 됐다.

경찰은 쇼핑몰 폐쇄회로(CC)TV로 A씨의 차량 번호를 확인하고 그가 텍사스로 도주 중이라 판단했다. 이후 번호판 추적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의 위치를 파악, 후방 등이 꺼진 상태로 운전하던 A씨를 워싱턴 카운티 인근 고속도로에서 체포했다.

올랜도 경찰이 공개한 엑스레이 사진에는 A씨의 소화기관 내부에 하얀 덩어리가 선명하게 보였다. 경찰은 "이것이 강탈된 티파니 귀걸이로 추정된다"며 "배출되면 회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중범죄인 강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올랜도가 속한 오렌지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현재 변호인은 선임되지 않은 상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