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이 그동안 내놓지 않았던 양념치킨을 새롭게 출시했다. 간장과 매운 양념으로 대표되는 교촌이 전통적인 양념치킨 소스까지 내놓은 건 이번이 첫 사례다. 국내 치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교촌이 지난해의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7일 교촌양념치킨, 교촌후라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9년만에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발탁하면서 톡톡히 효과를 봤다. 변우석이 '선재 업고 튀어'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었던 만큼, 이를 충분히 활용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전년보다 8% 늘어난 480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50% 넘게 늘어난 381억원으로 치킨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성을 보여줬다.

올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교촌은 지난 30여년간 간장·레드·허니 등 3대 시그니처 소스를 앞세워 국내 치킨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이번엔 외연 확장에 나섰다. 가장 기본템인 양념치킨까지 내놓으면서 치킨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교촌이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교촌양념치킨은 바삭하게 튀긴 후라이드 치킨에 과일이 함유된 새콤달콤 특제 양념 소스를 더했다. 교촌후라이드는 특제 튀김 반죽을 사용해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교촌은 올해 후라이드싱글윙(6P), 교촌후라이드윙(16P) 2종을 추가로 출시하면서 '1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시키기도 했다.
고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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