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과세 금융상품을 활용해야 한다. 은퇴 이후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는데, 건강보험료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연간 합산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 피부양자격이 박탈돼 평생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 보험료는 재산과 소득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금융소득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건강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1000만원을 초과하는 순간 전체 금액에 대해 건강보험료 부과 대상 소득으로 포함된다.
둘째, 다양한 재무 목표를 충족할 금융상품을 선택하자. 노후 기간이 길다 보니 여러 이벤트가 겹친다. 본인을 위해 사용하고자 한 자금이라도 결혼 등 자녀와 관련된 일에 먼저 쓰는 경우가 많다. 필요시 결혼자금 같은 목돈 역할을 하면서도 장기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장을 겸비한 금융상품을 선택하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질병 확률이 높아지고 의료비 부담은 커진다. 최근엔 하나의 상품으로 건강, 사망, 노후까지 보장하는 복합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금리 인하기에 높은 금리를 보장한다고 하니 서둘러 살펴보면 좋다.문승준 교보생명 대구재무설계센터 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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