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에서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 시작되는 입주를 기념해 열린 점등식에는 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 김국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입주예정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간담회를 갖고 착공, 분양, 입주에 이르기 동안 입주예정자들이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고 협의회에서도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건네며 경남기업의 노고에 화답했다.
점등식은 아파트 전 세대의 붉을 밝힌 뒤 경남기업 임직원들과 입주예정자들이 단지 곳곳을 살피는 순서로 진행됐다. 입주예정자들은 북한산 마당, 스쿨 스테이션, 펫 그라운드 등 단지 내 시설을 점검하는 동시에, 함께 주변을 정리하며 새로운 이웃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경남기업이 양주시 장흥면 일영지구에 조성한 741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0층 14개 동을 두 단지에 458가구와 283가구로 나눠 공급한다. 북한산 조망권 극대화와 럭셔리한 일상을 위해 넓은 스카이데크가 펼쳐진 커뮤니티 시설(스카이가든)도 조성됐다.
이 대표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조성 등 주민들께 필요한 다양한 사안을 하나씩 해결하며 입주를 축하하는 점등식까지 열 수 있게 돼 뿌듯하고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경남기업은 고객들의 니즈에 끝까지 부응하는 소통경영으로 '아너스빌' 브랜드 가치를 격상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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