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0일 17:26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영풍·MBK파트너스와 경영권 분쟁중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고려아연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최 회장의 고려아연 지분은 0.54%포인트 증가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 회장은 고려아연 주식을 지난해 12월 4일 362만3579주(17.50%)에서 이날 373만4893주(18.04%)로 늘었다.
최 회장 측 고려아연 지분은 34.35%로 영풍·MBK 연합(40.97%)보다 6% 이상 낮았는데, 이번에 추가로 주식을 취득하면서 지분 차이는 5%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날 경영권 분쟁 재점화의 영향을 받아 고려아연 주가는 14.19% 오른 82만9000원에 장마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