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SHRM 25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SHRM 25)’에 참가할 한국대표단을 모집한다고 3월 11일 밝혔다.
SHRM 컨퍼런스는 HR 분야의 국제적인 행사로, 매년 130여 개국에서 3만여 명 이상의 HR 전문가와 경영진이 참여한다. 이번 SHRM 25에서는 △AI의 HR 활용 △업스킬링·리스킬링(Upskilling & Reskilling) △스킬 기반 채용(Skill Based Hiring) △직장 내 무례함(Incivility Crisis) △재정적 웰니스(Financial Wellness) △PR과 HR의 협업 등 주요 HR 이슈가 논의될 예정이다.
KMAC는 2006년부터 SHRM과 협력하여 한국대표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SHRM으로부터 ‘글로벌 HR 파트너 톱5’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대표단 프로그램은 ‘Farewell Co-work, Hello! New Collaboration’을 슬로건으로, AI 시대에 필요한 HR 전략과 직무 역량을 탐색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뉴욕 ‘Focus on Summit’ △샌프란시스코 ‘Focus on Field’ △로스앤젤레스 ‘Focus on Public’ △샌디에이고 ‘Focus on Conference’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코스는 글로벌 HR 리더와의 네트워킹, 기업 방문,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대표단에는 △동시통역 서비스 △전문가 강의 △전용 회의실 운영 △디브리핑 세션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EXPO 방문을 통해 최신 HR 솔루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글로벌교육센터 이정명 센터장은 “2025년 SHRM 컨퍼런스에서는 AI와 인간의 협업이 가져올 직장 환경 변화와 이에 대응하는 HR의 역할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글로벌 인사이트를 습득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HRM 한국대표단 참가 신청은 조기 신청이 4월 26일까지, 일반 신청은 5월 24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MAC-SHRM 한국대표단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