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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렇게 자랐네'…BBC 아빠, 방송 사고 8주년 맞아 근황 공개

입력 2025-03-11 13:39   수정 2025-03-11 13:55


8년 전 BBC 생방송 방송 중 자녀들의 난입으로 화제가 됐던 'BBC 가족'의 아빠 로버트 E. 켈리 교수가 방송 사고 8주년을 맞아 가족의 근황을 전했다.

켈리 교수는 11일(현지 시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에 "오늘은 'BBC 아빠' 방송 사고 8주년입니다. 그래서 최근 가족 사진을 올립니다.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제임스는 이제 9살이고, 마리온(예나)은 곧 12살이 된다"고 전하며 아이들이 훌쩍 자란 모습을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 부부는 지난 몇 년간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에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피플 등 외신들도 "BBC 아빠로 유명한 로버트 E. 켈리 교수가 가족의 바이럴 순간을 8년 만에 다시 돌아봤다"는 기사를 게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2017년 3월 부산에서 거주하던 정치학 교수 켈리는 BBC와의 생방송 인터뷰 중 딸과 아들이 난입하는 해프닝을 겪으며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당시 한국의 정치 위기에 대해 논의하던 그는 활짝 열린 문을 통해 춤을 추듯 등장한 딸 예나를 맞이했고, 곧이어 아들 제임스까지 방으로 뛰어들었다.

당황한 켈리 교수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애써 침착하게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이내 부인이 다급하게 아이들을 방 밖으로 끌어내는 장면이 더해지며 영상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은 현재까지 유튜브에서 6219만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한편 켈리 교수 가족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자녀들과의 집안 생활을 공유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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