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제이디자인그룹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연차보고서를 통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International Forum)이 주관하여 시작된 국제적인 디자인 시상식으로, 커뮤니케이션, 제품, 패키지 디자인 등 총 9개 부문에서 차별성, 형태,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총 1만651개의 작품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번 본상을 수상한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차보고서’는 감각적인 색상과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확장성과 위상을 탁월하게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Line)’을 핵심 그래픽 요소로 활용하여 한국 문화예술의 확장성과 세계로의 진출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비전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주목받았다.
바이제이디자인그룹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정체성과 1년간의 활동을 시각적으로 효과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담아내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포함한 차별화된 디자인 솔루션과 디지털 혁신을 결합한 보고서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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