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시중에서 판매된 육포 18개 제품의 영양성분과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육포와 관련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위해 사례는 38건이다. 제품이 곰팡이로 오염되거나 섭취 후 복통, 두드러기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곰팡이가 확인된 제품은 쿠팡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가 판매하고 홍선이 제조한 ‘곰곰 우육포’다. 소비기한이 오는 7월 29일까지인 제품이다. 씨피엘비는 지난 1월 구매 고객에 대한 교환·환불 절차를 마치고 모든 제품을 회수해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존료와 색소 등의 적정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식품첨가물 시험에서는 18개 제품 모두 관련 기준에 부합했다.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병원성 미생물도 검출되지 않았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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