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故 휘성 시신 주변 주사기 발견"…12일 부검서 약물 검사

입력 2025-03-11 21:40   수정 2025-03-11 21:51


지난 10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휘성의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조선일보는 당국이 휘성의 시신을 수습하던 도중 시신 주변에 있던 주사기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전 휘성 시신을 부검할 예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그가 약물을 투약한 게 맞는지, 투약한 물질이 마약인지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수사 중인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사망 원인과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휘성은 전날 오후 6시 29분쯤 서울 광진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발견 당시 상황에 비춰봤을 때 사망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뒤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1982년 2월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안되나요', '불치병',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R&B 장르를 한국 음악 시장에 널리 알린 가수로 평가받는다.

고인은 2019년 말부터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2020년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약물을 투입한 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되기도 했다. 법원은 2021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 등의 처분을 내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