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1.64
(23.21
0.56%)
코스닥
929.81
(2.02
0.22%)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100% 탄핵, 즉시 탄핵' 메시지 전하고파...충남대학교 특강

입력 2025-03-12 18:05  




“내란의 종범들은 전부 감옥에 있는데 그 수괴(윤석열 대통령)는 개선장군처럼 나와서 활개 치고 있는 이 상황에 대한 개탄을 금할 수 없기 때문에 100% 탄핵, 100% 내란수괴 탄핵, 즉시 탄핵에 대한 메시지를 모두에 분명하게 드리고 싶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 강의실에서 약 150여 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의 나라 내 삶의 선진국’ 주제로 특강을 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 대한 얘기, 중심 또는 그 첫 번째는 탄핵의 완성, 즉시 탄핵, 100% 탄핵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팬데믹 위기 같은 어려움 있을 때 빼놓고는 지금 윤석열 정부 때 두 해를 유일하게 1% 성장에 머무르는 그래서 외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GDP KILLER라고 일컫는 그런 사태까지 이르렀다”라고 계엄을 발표한 윤 대통령을 직격했다.

김 지사는 또 경제 전문가답게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상황에 빠진 경제 상황을 우려했다.

그는 “걱정되는 것은 경제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안개가 짙게 끼었지만 사실 경제의 시간이다. 얼마나 우리 경제가 어렵고 또 민생이 힘든지, 이 안개가 걷히면 더욱더 피부로 와닿게 느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주장하며 수원역 중앙광장, 광교 중앙역에서의 1인 피켓시위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확실한 내란과 계엄의 종식, 정권교체에 지금 종착역을 향해서 가고 있는 탄핵 기차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정말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즉시 파면, 100% 탄핵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가는 첫 번째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경제가 신음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의 나라도 아니고, 모두의 나라, 특정 정당의 나라도 특정 정치 그룹의 나라도 아닌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위해 제7공화국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모두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화합과 통합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공화국 깨기와 기회 공화국 만들기 등 두 가지를 첫 번째로 제시했다.

그는 지역 균형 빅딜 세 가지도 제시했다.

먼저 △10개 대기업 도시를 만들기 △10개 서울대 만들기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의 완성이다.

김 지사는 ”다음 대통령은 바로 취임한 이후부터 근무를 세종시에서 해야 하고 대통령과 국회 세종시 이전, 대법원과 대검찰청 충청권 이전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수도 이전을 포함하는 이와 같은 지역 균형 빅딜을 주장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충청은 민심의 바로미터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가장 급한 일들, 불확실성의 제거, 내란의 종식과 탄핵의 완성, 100% 즉시 완성 등을 강조”하며 특강을 마쳤다.
수원=윤상연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