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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급하면 못사겠다더니"…충전시간 확 줄어든 '국민일꾼' 車

입력 2025-03-12 09:34   수정 2025-03-12 17:06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 급속 충전 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등 기존에 제기됐던 불편 사항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 고객의 주요 불만족 사항으로 꼽히던 충전 속도 개선을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킴으로써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기존 47분이 걸리던 급속 충전 속도를 32분까지 대폭 단축했다. 이는 150kW 급속 충전 기준이다.

포터 II 일렉트릭에 적용된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는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하고 경량화한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해 6㎞ 증대된 217㎞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또 농어촌 등 비포장도로 운전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 높였다.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가격으로 인한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 스페셜’을 신설했다. 스타일 스페셜 트림은 ‘스마트 스페셜’ 트림 대비 135만 원 저렴하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의 가격은 △스타일 스페셜 4325만원 △스마트 스페셜 4460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4620만원이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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