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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미성년 교제 논란'에…'김수현' 광고 브랜드들 어쩌나

입력 2025-03-12 10:09   수정 2025-03-12 10:17



배우 김수현이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고, 음주운전 논란 후 김수현의 소속사가 고액의 비용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유족들의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각 브랜드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11일 김수현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한 딘토의 안지혜 대표는 "현재 모델 관련 일정을 모두 보류한 상태"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안 대표는 앞서 SNS에 "모델 (김수현과) 관련해서 우선 믿고 기다려보려 한다"며 "확실하지 않은 것에 흔들리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과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하려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하지만 안 대표의 글에 반감을 표하는 의견이 이어졌다. 결국 안 대표는 "이번 이슈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당시에는 정보의 파편만을 바탕으로 성급한 판단을 하기보다는 제가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추가 입장문을 게재했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추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면서 관련 일정을 모두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의견을 공유해 드리고, 다시는 우려 끼치지 않겠다"며 "12일 중에 딘토 브랜드 차원의 공식적인 입장과 대응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새론의 유족들은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새론과 김수현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수현이 가족과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진행한 후 신인 발굴과 연기 레슨 등에도 참여했고, 이에 대한 수당도 따로 받지 않았다고도 했다.

하지만 김새론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이후, 소속사를 나왔고, 복귀를 준비하던 중인 지난해 3월 소속사에서 7억원을 상환하라는 내용 증명을 보내 괴로워했다는 게 김새론 유족 측의 입장이다.

다만 이에 대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모든 내용이 "사실무근이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유족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자메시지, 사진 등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김수현에 대한 반감도 나오고 있다. 현재 김수현은 딘토 외에 아웃도어 등 의류, 화장품, 향수, 가전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논란이 커지면서 유통 업계에서도 해당 논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분위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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