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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형마트 휴업, 공휴일로 제한…지역화폐 발행 확대"

입력 2025-03-12 12:58   수정 2025-03-12 12:59


더불어민주당이 민생연석회의를 열고 지역화폐 발행 확대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로 제한하는 등의 의제를 발표했다.

민주당은 12일 국회에서 민생연석회의를 열고 민생분야 20대 의제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상공인·자영업위원회' '노동사회위원회' '금융·주거위원회' 등 3개 분과가 선정한 20개 민생의제가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의 삶을 민생이라 줄여서 말하는데 민생 단어가 많이 오염이 됐다"며 "하지만 정치 중요 과제이고 정치 본연의 목적"이라고 했다. 또 "최근에 민주당이 '경제가 중요하다'고 했더니 '복지는 다 버린 것 아니냐'고 하더라. 사람이 고개로 오른쪽도 보고 왼쪽도 보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망, 일자리도 챙겨야 하고 불안한 미래, 연금도 챙겨야 하고 산업 재편도 챙겨야한다"며 "또 외교, 평화, 안보도 챙겨야 한다. 그 모든 게 결국 민생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만 지정하도록 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자료에는 "'상권보호'라는 취지를 되살리고, 골목상권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 기반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또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제도 올라왔다. 민생연석회의 자료에 따르면 "지역화폐 발행으로 1조33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7800명의 취업 유발을 할 수 있다"고 적혔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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