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 "군의 훈련은 안전이 확실히 확보된 다음 이뤄져야 한다"고 12일 강조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후 2시 충북 청주에 있는 공군사관학교 제73기 졸업 및 임관식을 찾아 사관생도들을 격려했다.
최 대행은 공군에 대해 무한한 신뢰 표명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대행은 "북한은 변함없이 핵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도발과 위협을 지속하고 있고, 러시아와 불법 무기 거래를 통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군이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충실해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군 처우 개선도 약속했다. 최 대행은 “초급 간부들이 군 복무를 선택한 결정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고의 예우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최 대행은 지난 6일 경기 포천 지역에서 발생한 벌어진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군의 활동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군의 훈련과 제반 부대 활동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이 확실히 확보된 가운데 시행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군은 전투기 오폭 사고를 조사한 결과 법령 준수 의무를 위반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에서 해임한 상태다.
이광식 기자 bume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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