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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작년 보수 115억원 받아…전년보다 7억 줄어

입력 2025-03-12 18:52   수정 2025-03-12 19:09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115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총 115억18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전년(122억100만원) 대비 7억원가량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에서는 급여 40억원, 상여 28억원, 기타 근로소득 2억8700만원 등 70억87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에게 급여 25억원, 상여 17억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8100만원 등 총 44억3100만원을 지급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에서 등기 임원을 맡고 있다. 보수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보수를 받고 있다. 기아에서는 지난해까지 보수를 받지 않다가 올해부터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현대차에서 받은 상여금이 전년 대비 14억원가량 줄면서 정 회장이 받은 보수 총액도 올해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은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임금 책정기준 등을 기초로 하는 급여와 경영실적, 경영진으로서의 성과,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 고려해 책정된 상여 등을 합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은 사장이었던 지난해 33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호세 무뇨스 최고경영자(사장)는 28억900만원, 만프레드 하러 부사장은 28억9000만원을 받았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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