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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실적 낸 케이뱅크, 상장 재도전

입력 2025-03-13 11:35   수정 2025-03-13 11:36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다시 추진한다. 벌써 세 번재 도전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케이뱅크는 2023년 2월과 2024년 10월 두 차례 상장에 도전했지만 철회했다. 당시 케이뱅크는 부진한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과 시장의 분위기, 지난해 말 발생한 계엄 사태 여파 등을 고려했다.

세 번째 IPO 도전은 가파른 실적 호조가 밑받침 된 것으로 해석된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128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 당기순이익 128억원의 10배에 달하는 이익 규모다.

가파른 고객 확대가 사상 최대 이익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321만명의 새로운 고객이 유입됐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뱅크의 고객은 1274만명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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