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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성 "PBV·픽업트럭 새 성장동력"

입력 2025-03-14 17:44   수정 2025-03-15 02:29

기아가 4년 뒤 목적기반차량(PBV) 중 ‘플래그십’ 모델인 PV9을 출시한다. 기아는 PBV를 비롯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전기차 대중화와 소프트웨어(SW) 중심 전환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사진)은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81기 주주총회에서 “‘가성비 브랜드’로 인식되던 기아를 ‘품질과 디지털 경험에서의 리딩 브랜드’로 탈바꿈시키는 브랜드 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산업 사이클과 관계없이 본원적인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기업 가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가 올해 세운 생산 목표는 작년보다 13만 대 많은 322만 대다. 송 사장은 “전기차 대중화, PBV와 픽업트럭 등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소프트웨어 중심 전환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통해 기아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기아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100조원을 돌파했다.

기아는 이날 계획된 PBV 중 가장 큰 PV9을 4년 뒤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PV5, 2027년 PV7, 2029년 PV9을 PBV 라인업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며 “세 개 라인업을 통해 2030년 기준 총 25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송 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재경본부장을 맡은 김승준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신현정 KAIST 교수는 사외이사로 재선임했다. 기아는 사업 목적에 ‘부동산 개발업’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통과시켰다.

신정은 기자 newyear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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