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가 25일 공표된 ‘2025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6년 연속 IT(중고차판매플랫폼)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헤이딜러는 2015년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매달 4만 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 중고차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브랜드선호도에 6년 연속 선정된 것은 물론, 구글플레이 인기 자동차 앱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헤이딜러는 번호판만으로 내 차 시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이 직접 차량을 등록하고 경매를 진행하는 ‘셀프’ 서비스와 전문 평가사가 방문하여 차량을 진단한 후 대신 경매에 올려주는 '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에 따른 최적의 판매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차량 정비 이력, 보험 이력 등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중고차 숨은 이력 찾기' 서비스를 운영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였다. 최근에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 특화 인증 서비스 ‘리볼트’도 출시했다. 리볼트는 배터리 건강 상태와 배터리 팩 손상 여부를 확인하며, 실제 차량을 보는 듯한 고화질 영상과 사진을 제공한다.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브랜드선호도1위 운영사무국이 주관하는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와 기관에 수여되는 권위 높은 시상이다. 국내외 유수 브랜드들의 선호도와 만족도, 전문성 등을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시상식의 공정성을 높이고 있다. 각 분야의 1위 브랜드를 엄선하는 만큼 소비자들이 효율적으로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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