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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 아닌데 '들썩들썩'…아파트 거래량 폭증한 동네

입력 2025-03-18 08:32   수정 2025-03-18 09:33


지난해 경기도 내에서 용인시 아파트 매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잔년 전국 아파트 매매는 49만2052건으로 집계됐다. 직전연도 41만1812건보다 8만240건 늘어난 수준이다.

도내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용인시였다. 지난해 용인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1만1832건이다. 전년(9222건) 대비 2610건 증가했다. 이어 수원시가 2552건 증가(1만127건→1만 2679건)하며 거래량이 많이 늘었고, 성남시 2422건(4875건→7297건), 화성시(2420건), 안양시(2000건)가 뒤를 이었다. 대체로 경기 남부에 집중됐다.

반면 고양시(1504건), 파주(1500건), 의정부시(1039건), 양주시(193건), 포천(2건) 등 경기 북부지역은 중·하위권에 주로 위치하며 적은 증가폭을 보였다. 평택시는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거래량이 감소(-442건)했다.

분양 시장 관계자는 "용인시 거래량이 늘어난 것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 대형 개발 호재의 영향"이라면서 "거래가 활발했던 경기 남부 지역은 교통망 확충,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수요가 빠르게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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