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3그룹 계열사인 '(주)모츠'와 ‘디블라트(주)’가 손잡고 AI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경험 마케팅(이벤트)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M83’은 ‘폭싹 속았수다’ , ‘한산,노량’, ‘승리호’ 등 대형 프로젝트의 VFX(시각특수효과)를 담당한 국내 콘텐츠 미디어 기업이다. M83의 자회사인 디블라트는 영화, 드라마, 광고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VFX 및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R&D 전문 기업으로, 모든 플러그인의 자체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반의 영상 처리 기술, 3차원 입체 영상, 시뮬레이션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현재 관련 분야에서 총 11건의 특허(출원, 가출원 포함)를 보유하고 있다.
모츠는 경험 마케팅(오프라인 이벤트) 전문 회사로서 럭셔리부터 대중 브랜드까지 각 브랜드가 가진 가치와 철학을 예술적 가치를 담은 오프라인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2007년 창업, 2009년 법인 설립 이후 18여 년간 국내외 1,500여 개 이상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실행 하였다.
이를 통하여 축적된 데이터를 디블라트의 AI 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그동안의 데이터를 딥러닝, 라이브러리 에셋을 구축하고 기존의 기획 방식보다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인력기반 기획보다 빠르고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츠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기획은 미래 경험 마케팅(오프라인 이벤트) 시장의 핵심이자 표준이 될 것”이라며, “디블라트와의 협업을 통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차별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모츠는 로레알 그룹의 입생로랑 ‘러브샤인 팩토리’, 3CE ‘드림 인 캐쉬미어’ 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캠페인은 물론 토리든 팝업스토어, 퍼셀 올리브영 페스타 독립부스 등 국내외 뷰티 브랜드의 경험 마케팅의 파트너로서 고객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국가 메가이벤트 및 지자체 페스티벌 등 공공부문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전담 본부를 신설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 경력의 전문 프로듀서를 영입했다.
모츠는 공격적인 연관 신규사업부문 확장으로 구글코리아 ‘다이얼로그 2025’, 아큐브 대형 박람회 2025등을 수주했으며, 14조 원 규모의 공공이벤트와 MICE, 엔터테인먼트와 첨단영상, AI 솔루션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예술적 미래가치를 실현해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온라인뉴스팀 기자 biznews@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