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 19일 09:4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세계 3대 골프브랜드 테일러메이드의 매각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최대주주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로 JP모건과 제프리스를 선정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는 지난 12~13일 양일간 글로벌 IB들을 대상으로 PT를 진행해 JP모건과 제프리스를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번 수주 전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모건스탠리(MS) 등 유수 글로벌 IB가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센트로이드는 "유수의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앞다퉈 경쟁에 참여했다"며 "테일러메이드의 재무적인 성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내 입지가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센트로이드는 지난 2021년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해 테일러메이드를 약 17억달러(당시 약 2조원)에 인수했다. 펀드 출자자로 국내 패션 기업 F&F와 새마을금고, 농협중앙회, 신협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센트로이드는 테일러메이드의 지난해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억2200만달러(약3213억원)로 추산해 EBITDA의 15배인 약 5조원을 기업가치로 제시하고 있다.
다만, 최대 출자자 F&F가 매각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F&F는 실적 등을 감안할 때 매각 시기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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