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직장인 우대적금’도 판매 중이다. 직장인 우대적금은 재테크 스타일을 반영해 급여를 이체하거나 보너스 등 비정기적인 자금을 추가로 넣으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내는 가입액은 월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다. 월 정기 적립액을 초과한 납입은 분기별로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직장인 우대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제 연 2.75%, 2년제 연 2.95%, 3년제 연 3.35%다. 여기에 최대 0.5%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으면 최고금리는 1년제 연 3.25%, 2년제 연 3.45%, 3년제 연 3.85%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임직원 특화 상품으로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1년제 자유적립식으로 금리가 최고 연 5.2%에 달한다. 기본금리는 연 3%지만 계약 기간 기업은행으로 6개월 넘게 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이체하면 1%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중소기업 재직 기간에 따라 0.5~1.2%포인트 우대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챙길 수 있는 파킹통장 상품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도 판매한다. 전달 급여이체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매일 300만원 이하 금액에 연 2.5% 금리가 적용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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