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는 뷰티 기업 관계자 380여 명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 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김철현 의원이 함께해 뷰티산업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기업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도는 올해 도내 중소 뷰티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을 위한 뷰티산업 육성지원 사업,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기업의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또 뷰티 기업 해외 진출 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연구 동향’(연세대학교 남개원 교수) △2025 경기도 뷰티 사업 추진계획(김주연 뷰티 헬스케어팀장) △미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중동지역 뷰티시장 진출 전략(리이치24시코리아 표신형 대표) 등의 강의도 진행했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K-뷰티는 지난해 수출 규모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미국이 수출국 1위로 중국을 처음 앞서고 아랍에미리트(UAE)가 10위 안에 진입하는 등 시장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경기도도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에는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4567개)의 39%(1774개)가 집적된 만큼 도는 뷰티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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