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인공지능(AI)용 메모리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12단 시제품을 주요 고객사에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올 하반기 안에 양산 준비를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 모형을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25’(GTC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 HBM4 12단 제품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블랙웰의 후속작인 루빈에 들어간다. HBM4 12단 제품은 현재 존재하는 AI 메모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이끌어온 기술 경쟁력과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HBM4 12단 샘플을 출하해 고객사들과 인증 절차를 시작한다”며 “올 하반기 안에 양산 준비를 마무리해 차세대 AI 메모리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 모형을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막한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 2025’(GTC 2025)에서 처음 공개했다. HBM4 12단 제품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블랙웰의 후속작인 루빈에 들어간다. HBM4 12단 제품은 현재 존재하는 AI 메모리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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