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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에 83억원…'조회수 300만' 기록한 개 정체

입력 2025-03-20 13:38   수정 2025-03-20 13:39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개로 알려진 '울프독'(wolf dog)이 570만달러(약 83억원)에 거래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인도의 유명한 브리더(번식업자)가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개를 사기 위해 570만 달러(한화 약 83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했다.

인도의 유명 사육사이자 인플루언서인 사티시가 지난달 사들인 개는 코카시안 셰퍼드와 늑대의 교배종으로, 소위 '울프독'이라고 불린다. 사티시가 수십억을 주고 사들인 울프독의 이름은 '카다밤 오카미'다. 현재 생후 8개월이지만 체중은 75㎏, 키는 약 77㎝에 달한다.

오카미는 사티시를 따라 인도에 도착한 뒤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오카미가 한 영화 시사회에서 레드카펫을 밟는 영상은 온라인에서 300만 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티시는 이미 150종이 넘는 품종을 키워봤다고 한다. 사티시는 영국 매체 더 선에 "나는 개를 매우 좋아하며 독특한 개를 인도에 소개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강아지를 사는 데 큰돈을 썼다"고 밝혔다.

사티시의 개들은 2만 8330㎡(약 8570평) 규모의 대규모 농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개들은 가로와 세로 길이가 6m인 널찍한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티시는 오카미 등 자기 개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티시의 개들은 400~1700만 원 상당의 높은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개들을 돌보기 위해 고용한 사람이 6명이라고 전했다.

사티시는 "사람들은 나의 특별한 개에게 다가와 기념사진을 찍는다. 나와 내 개는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는다"면서 "나는 희귀한 개를 갖기 위해 돈을 썼고, 사람들은 나의 개들을 보려고 돈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민형 한경닷컴 기자 mean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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