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스트스테이호텔(운영사 이수종합관리)은 최근 몇 년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생활형 숙박시설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더퍼스트스테이호텔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른 시장 회복과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이에 따라 구분 소유자들에게 배분되는 수익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객실 가동률 증가, 비즈니스 고객층 확대, OTA(온라인 여행사) 채널 활용, 운영 효율성 제고 등이 이번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호텔 경영 전문가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수익률은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지며, 투명한 운영과 효과적인 비용 절감 전략이 핵심적”이라고 설명했다.
더퍼스트스테이호텔은 2025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 고객 유치, 장기 숙박 계약 확대, 기업 맞춤형 요금제 도입 등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OTA 업체와의 협업 강화 및 SNS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마곡 코엑스와 주변 지역의 전시 및 컨벤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주요 비즈니스 허브 지역에서 호텔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객층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더퍼스트스테이호텔 관계자는 “체계적인 운영과 투명한 경영을 기반으로 구분 소유자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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