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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대장주들 '희비'…삼성·하닉 웃고 알테오젠·HLB 울었다

입력 2025-03-20 15:59   수정 2025-03-20 16:01

코스피지수가 0.32% 상승해 2630선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장 직후 2650선까지 올랐지만 오름폭을 키우지 못하고 제한적인 범위 내 등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반도체주의 강세와 제약·바이오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48포인트(0.32%) 오른 2637.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54포인트(0.74%) 오른 2648.16으로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축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85억원, 672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만 7026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장주 삼성전자는 2.91% 상승한 6만200원에 장을 끝냈다. 삼성전자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6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15일(6만1000원) 이후 약 5개월여 만이다.

SK하이닉스도 2.19% 상승한 21만원에 장을 끝냈다. POSCO홀딩스는 6% 넘게 상승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내렸다. 지수는 전날보다 13.20포인트(1.79%) 내린 725.15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342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홀로 912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은 약 11% 급락, 37만3000원에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과 HLB도 각각 약 15%, 8% 밀렸다. 리가켐바이오와 삼천당제약도 4%, 2%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종목 내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이 클래시스(1.74%)였다.

새내기 상장주들은 선방했다. 화학공업기기 전문 기업 한텍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날 기준가(1만800원) 대비 144.44% 상승한 2만6400원에 마감했다. 같이 코스닥에 입성한 티엑스알로보틱스도 같은 시각 기준가(1만3500원) 대비 53.33% 오른 2만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5.5원 오른 1458.9원을 기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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