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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같은 봄…주말 최고기온 25도

입력 2025-03-21 17:57   수정 2025-03-22 01:53

이번 주말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적으로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이다. 대신 중국발 미세먼지가 몰려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이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 등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3~10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제주 남쪽 해상에서 접근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고 기온도 20도 안팎까지 올라간다. 구체적으로 서울 19도, 인천 14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대구 25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강릉 12도, 대전 6도, 대구 7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13도 등이다.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인 23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1~12도, 낮 최고 15~2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아침 7도에 머물다가 낮에 22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낮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15도가량 벌어질 전망이다. 서울 외에도 인천 7~17도, 부산 10~19도, 광주 7~22도 등으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보됐다. 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산간 지방 등 곳곳에서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올라가지만 주말 대기질은 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쪽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영향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22일 수도권, 23일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부산 등에서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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