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생활용품 전문 기업 피죤의 섬유유연제 ‘피죤’이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2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8년 연속 섬유유연제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피죤은 1978년 한국 최초의 섬유유연제 피죤을 출시하며 시장을 개척했다. 이후 30년간 국내외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섬유유연제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며 토종 기업의 저력을 발휘해왔다.
시장 초기의 섬유유연제는 정전기 방지와 옷을 부드럽게 만드는 기능으로만 활용됐다. 이후 섬유유연제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향’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기 시작했다. 향기의 지속력이 어느 정도인지, 고급스러운 향료를 사용했는지가 차별화 요소로 부각됐다.
피죤은 시장 흐름 변화에 맞춰 뛰어난 제품력과 독보적인 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했다. 고농축피죤 라인업 중에서도 ‘고농축피죤 시그니처’ 라인업은 향기뿐만 아니라 실내 건조 시에도 꿉꿉함 없는 건조 효과를 제공하는 피죤만의 기술력을 적용했다. 또한 증점제를 첨가하지 않아 세탁조 관리가 용이하며 미세 플라스틱, 방부제, 색소를 함유하지 않아 안전하다.
고급스러운 향기도 고농축피죤 시그니처의 상징 중 하나다. 세계적인 유럽 럭셔리 향수 조향사들을 보유한 향료업체의 명품 향을 사용했다. 실제 유명 향수에 사용되는 향료 및 오일을 첨가해 향의 품격을 높였다. 향수를 제작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를 적용해 깊이 있는 향을 구현했다. 고농축피죤 시그니처는 2016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계절마다 변화하는 감성을 담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도 한다. 지난해엔 계절의 특징을 부각시킨 한정판 고농축피죤 섬유유연제를 선보였다. 봄에는 벚꽃 향을 구현한 ‘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상쾌함을 살린 ‘고농축피죤 아이스썸머’를 출시했다. 가을에는 포근한 향을 담은 ‘고농축피죤 가을여행’을,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고농축피죤 윈터 마시멜로’를 각각 출시했다.
피죤은 다양한 의류 관리 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폭넓은 섬유유연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건조기 전용으로 출시된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담은 시트형 제품 ‘건조기용 피죤 시그니처’와 의류관리기 전용 시트 ‘에어시트 피죤’도 선보였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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